사천행복교육지구, 마을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이 마을 교사와 마을배움터 운영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사진=사천교육지원청)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이 마을 교사와 마을배움터 운영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사진=사천교육지원청)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이 마을 교사와 마을배움터 운영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사천교육지원청에서 3월 28일~29일 이틀간 열린 이번 연수는 마을 교사와 마을배움터 운영자의 역량 강화와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응급처치, 폭력 예방 통합교육, 마을 교사 간 소통과 협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학교, 지역단체, 지역민(학부모) 등이 마을과 연계해 학생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마을배움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을배움터는 지역형과 학교형으로 나뉘며 올해 20여 곳의 지역형 마을배움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16회 이상의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한다. 학교형 마을배움터는 관내 8개 학교에서 돌봄, 문화·예술, 스포츠, 진로·직업, 우주항공과학, 영화제작, 마을기자단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영옥 교육장은 “마을 교사는 관련 분야 전문 지식뿐 아니라 교육자로서 자질과 역량도 매우 중요하다”며 “각종 연수 등 마을 교사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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