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한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가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한다. 사천시청 전경.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는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토지 2만 9335필지(1513만㎡)와 건물 466동(26만㎡)을 대상으로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벌인다.

시는 관내 토지와 건물의 무단 점유, 불법 시설물 설치 등 위법 사항을 조사해 원상복구 명령, 변상금 부과, 사용허가·대부 계약 체결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는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는 지목을 현실화하고, 지적공부와 공유재산 관리대장 간 불일치 재산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누락 재산 입력, 처분 대상 조사 후 대장 말소 처리 등을 진행키로 했다. 

사천시 회계과는 “이번 실태조사로 공유재산 관리대장의 정확도를 높이고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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