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대형사업장과 배수펌프장 집중 확인

사천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 위험지역 안전점검을 진행했다.(사진=사천시)
사천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 위험지역 안전점검을 진행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19일 사천 관내 대규모 사업장과 배수펌프장, 하천 등을 대상으로 ‘2023년 풍수해 위험지역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이상훈 부시장은 삼천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장을 점검하면서 우수기 이전에 하천공사를 마무리하고, 위험요인 해소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는 초전지구 배수 펌프장을 순찰하면서 풍수해를 대비해 시험 가동을 하고, 주요 기계 장비를 점검했다. 시는 사주지구 세월교와 침곡저수지를 방문해 하천수위 변화로 인한 안전조치 사항인 세월교 차단장치 점검과 저수지 붕괴 시 안전대피 시설을 점검했다. 

이상훈 부시장은 “세계적으로 평균기온 상승 등 극한 기상현상 심화 추세로, 지구촌 곳곳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대형재난이 빈발하고 있다”며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저수지, 하천 등 재해 위험성이 높은 지역의 예찰 등을 통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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