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 4학년 대상…7월 27일까지 선착순 모집
환경에 관한 고민 함께 풀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천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지구야 사랑해' 홍보물.
사천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지구야 사랑해' 홍보물.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천도서관(관장 윤선혜)이 여름 방학을 맞아 「지구야, 사랑해!」라는 부제로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3일간 「2023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에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도서관이 궁금해 (도서관 이용 방법)를 비롯해,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대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우리는 지구를 사랑해 (책과 뉴스를 접목한 환경 하브루타) △지구는 채식을 사랑해 (친환경 채식 식습관 교육) △지구를 위한 비건 베이킹 (비건 쿠키 만들기) △지구는 새활용을 사랑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하여 키링 만들기) 등이다.

프로그램은 사천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40까진 운영된다.

개별 참가 접수는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사천도서관 누리집(https://salib.gne.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사천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도서관 2층 어린이 자료실(☎853-8402)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교실은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이번에는 책과 가까워지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되새기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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