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가 25일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열었다.(사진=사천시)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가 25일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열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가 8월 18일까지 사천시민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한다. 사천대교 거북선 마을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를 대여해 준다.

책을 빌리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 확인과 도서 대여 대장 작성 후 1인당 2권의 책을 7일간 빌릴 수 있다. 대여료는 무료다.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는 독서 문화의 정착을 위해 매년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동문고는 읍·면·동 회장과 이사 30명이 일일 교대 근무를 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새마을 줍깅데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조용백 새마을문고 사천시지부 회장은 “휴가철을 맞은 피서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도록 매년 이동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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