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댄스팀
11월 말에는 창작 무용 작품 공연할 예정

'꿈의 댄스팀'이 26일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에서 사전 공연을 했다.(사진=사천문화재단)
'꿈의 댄스팀'이 26일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에서 사전 공연을 했다.(사진=사천문화재단)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꿈의 댄스팀 사천’이 26일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라이징스타’의 사전 공연으로 첫선을 보였다. 이날 ‘꿈의 댄스팀’은 그동안 연습한 K-POP 댄스와 창작 무용을 선보였다.

‘꿈의 댄스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사천문화재단이 올해 이 사업의 거점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취약 계층을 비롯한 지역의 아동·청소년(8세부터 19세까지)을 대상으로 무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꿈의 댄스팀’을 교육하고 있다. 사천의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과정을 가르친다. 가치관,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 등 아동·청소년들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현대 무용을 기반으로 신체 단련하기, 창작하기, 스토리텔링 등의 단계별 교육을 받고 있다. ‘꿈의 댄스팀’은 이번 사전 공연에 이어 11월 말에 ‘사천의 과거와 미래를 시간 여행하는 나’를 주제로 한 창작 무용 작품을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꿈의 댄스팀' 공연 모습.(사진=사천문화재단)
'꿈의 댄스팀' 공연 모습.(사진=사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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