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사천문화재 야행(夜行)이 15일 밤 사천읍성 일원에서 막이 올랐다. 이날 사천읍성 일원에서는 빗속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가 펼쳐져 사천읍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첫날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 시연 행사로 마무리됐다. 사천문화재야행은 17일(일)까지 이어진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3회 사천문화재 야행(夜行)이 15일 밤 사천읍성 일원에서 막이 올랐다.

‘사천문화재 야행’은 사천의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올해는 ‘사천읍성 명월을 거닐다’를 주제로 펼쳐지고 있다. 행사는 △야경-소원 배 비치는 읍성 △야로-달빛 읍성로드 △야설-사천문화재 야행악회, 대한민국 농악 축제 △야식-속오군 야참 투어 △야시-속오군 오일장의 5개 분야,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
주요 행사 프로그램.

문화재 야행 첫날은 대한민국 농악축제 흥잔치를 겸해 전국 6대 농악이 함께 했다. 사천읍성 일원에서는 빗속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가 펼쳐져 사천읍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첫날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 시연 행사로 마무리됐다. 사천문화재야행은 17일(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야경‘ 프로그램은 읍성 연못과 침오정 수로에서 진행된다. 소원 배 띄우기 체험을 하며 사천읍성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야로‘는 사천읍성 성곽 둘레길에서 진행되는데, 읍성 성곽 주변과 읍성 내의 산책길을 걸으며 전시된 등과 조형물을 관람하고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야설‘에서는 지역 예술인 공연, 퓨전 국악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농악‘ 보유 단체의 공연이 펼쳐진다. ’야식과 야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다양한 먹거리와 플리마켓, 장터, 무형문화재 체험 부스 등이 준비돼 있다. 

올해 문화재야행 첫날 행사는 임실필봉농악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올해 문화재야행 첫날 행사는 임실필봉농악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죽방울 놀이 체험 모습.
죽방울 놀이 체험 모습.
버나돌리기 체험 모습.
버나돌리기 체험 모습.
사천읍성 침오정 일원에서 진행된 비누방울 퍼포먼스 공연 모습.
사천읍성 침오정 일원에서 진행된 비누방울 퍼포먼스 공연 모습.
사천읍성 일원에 꽃무릇이 활짝 피었다.
사천읍성 일원에 꽃무릇이 활짝 피었다.
다올예술단의 장구 공연.
다올예술단의 장구 공연.
다양한 등이 사천읍성 일원을 밝혔다.  
다양한 등이 사천읍성 일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농악축제 흥잔치를 겸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농악축제 흥잔치를 겸해 열렸다.
낙화놀이 모습을 장노출로 담은 것. 
낙화놀이 모습을 장노출로 담은 것. 
어쿠스틱 브라더스의 버스킹 공연.
어쿠스틱 브라더스의 버스킹 공연.
사천읍성 연못 주변에 모인 시민들.
사천읍성 연못 주변에 모인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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