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부터 7일간 전라남도에서 대회 열려
사천시 선수단, 7개 종목에 34명의 선수 출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홍보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홍보물.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의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도교육청·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9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49개 종목에 2만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1,350명의 선수와 671명의 임원으로 구성된 전국체전 선수단을 꾸렸다. 사천시는 7개 종목에 3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먼저 농구에는 사천시청 여자농구단(10명)과 삼천포여자고등학교(7명)가 출전한다. 우슈에서는 삼천포중앙고의 이경민, 삼천포고의 최재우 선수가, 수영에는 삼천포고 김지율, 한승철 선수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유도는 삼천포중앙고의 박은호, 이정재, 임관렬 선수가 복싱은 사천시 복싱협회의 최강희, 마산대 김주완, 경남체고 김종옥, 전상인, 박준형 선수가 나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합기도에는 용남고 김인영, 육상에는 경남체고 손효상, 조현우, 구자민, 최은지 선수가 경기에 나선다.

사천시 체육회는 우슈에 출전에는 두 선수를 우승후보로 꼽고 기대를 걸고 있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도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시는 20일 ‘만찬 행사’를 열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수단은 모든 준비를 마친 후 대회 개막일인 10월 13일부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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