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간 동안 1905만불 규모 수출상담
경남TP, 참가기업과 해외고객 연결 지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항공기업 6개사( 네오헬스테크널러지, 스템, 씨엔리, 아토솔루텍, 엔디티엔지니어링,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에어로마트 나고야 2023’에 참가했다. 항공기업들은 모두 54건, 1905만불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에어로마트 나고야 2023’은 18개국 250여 기업과 단체가 참가하는 일본 최대의 항공우주 상담 행사다. 경남TP는 도내 참가기업의 효과적인 수주활동 지원을 위해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사전 잠재 고객 발굴을 통한 B2B 미팅을 기획, 참가기업과 해외 고객 간의 상담을 지원했다.

도내 항공기업들은 행사 기간 중 경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아이치현의 항공우주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일부 기업의 경우 작년 9월 나고야에서 열렸던 ‘경남도-아이치현 항공우주산업분야 포럼 및 상담회’에서 만났던 일본 기업과 함께 심도 있는 협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의 항공우주 기업이 다양한 해외 고객들과 활발한 B2B 상담을 진행하였다”며, “향후 도내 기업들의 일본 항공우주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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