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 치과.(사진=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서울병원 치과.(사진=삼천포서울병원)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삼천포서울병원이 11월 1일부터 치과를 개설하고 첫 진료를 시작했다. 치주과 전문의는 조옥현 원장과 박성중 원장이다.

삼천포서울병원은 고령 환자의 틀니, 사랑니(매복치) 발치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 구강검진과 임플란트도 진행한다. 임플란트의 경우 마취통증 전문가가 진료하고 있으며, ‘2023 저소득층 임플란트 국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급여 차상위, 저소득 위기 가구는 비급여 임플란트 최대 2개 200만 원의 시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임플란트 최대 2개 140만 원의 시술 비용을 지원받는다.

소아과도 새롭게 개설됐다. 현재 1개과를 임시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12월부터는 2개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12월 중에는 심·뇌혈관센터도 개설할 계획이다.

한창섭 병원장은 “많은 경험과 경력을 갖춘 의료진과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호자와 환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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