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이웃사랑 나눔 실천 공로 인정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외숙 고문이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KBS사장 표창을 받았다. (사진=사천시)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외숙 고문이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KBS사장 표창을 받았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외숙 고문이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KBS사장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이외숙 고문에게 민간단체장 표창인 KBS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과 기관을 시상해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는 행사이다.

이외숙 고문은 2004년 벌용동 자원봉사회 회원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봉사자의 삶을 시작한 이래로 지역의 무의탁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봉사, 목욕 봉사 및 청소 봉사를 꾸준히 진행했다. 이 고문은 지난 2014년부터 벌용동 자원봉사회장을 맡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6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외숙 고문은 “봉사활동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나눔을 펼쳐왔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 변함없이 이웃을 사랑하고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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