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정동면, 22일 면민 위한 공동체 상영회 
사천공무원노조, 24일 조합원과 함께 단체관람 예정

 사천 출신 김장하 선생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가 전국의 영화관에 걸렸다. 김장하 선생의 고향인 사천에서도 공동체 영화 상영 행사가 잇따라 진행된다. 사진은 영화 포스터.
사천 출신 김장하 선생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가 전국의 영화관에 걸렸다. 김장하 선생의 고향인 사천에서도 공동체 영화 상영 행사가 잇따라 진행된다. 사진은 영화 포스터.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 출신 김장하 선생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가 전국의 영화관에 걸렸다. 김장하 선생의 고향인 사천에서도 공동체 영화 상영 행사가 잇따라 진행된다. 

22일 오후 3시와 7시 롯데시네마 사천점에서는 뉴스사천과 정동면행정복지센터 공동 주관으로 정동면민 대상 공동체 상영회를 갖는다. 이날 영화 상영회에는 다큐 영화 <어른 김장하>에 출연했던 정동면민들도 참석해 김장하 선생에 관한 추억담을 나눈다. 영화감독인 김현지 MBC경남 PD도 이날 함께 한다. 24일 오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사천시지부이 단체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하 선생은 사천시 정동면 노천마을이 고향으로, 남성당 한약방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지난해 그가 현업에서 물러나자 MBC경남과 김주완 작가는 협업으로 그를 조명했다. MBC경남은 「어른 김장하」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 김주완 작가는 「줬으면 그만이지」라는 책을 펴냈다. 넷플릭스에도 소개된 「어른 김장하」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TV부문 교양 작품상), 제50회 한국방송대상(다큐멘터리 TV 부문)을 받았다. 영화판으로 재구성된 버전에서는 방송 버전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미공개 클립이 추가되고, 영화의 러닝타임에 맞춰 전면 재편집되어 새로운 울림을 준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