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국민생각함 활용 정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올해의 생각’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국민생각함 활용 정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올해의 생각’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국민생각함 활용 정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올해의 생각’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생각함’은 국민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정책·행정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참여 플랫폼이다. 매년 공공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모색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사천시는 지난 11월 28일 서울특별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생각함 활용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국민생각함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에 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발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시민과 전 부서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실무부서 검토,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기금사업을 발굴·선정했다.

시는 2024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4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서관, 사천의 미래를 그리다(사서로봇 구입과 고향사랑기부 코너 조성) ▲배워DREAM(취약계층 교육지원) ▲공중화장실 아동용 편의시설 개선(아동용 간이발판(피팅보드)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바닥 보행신호등 설치) 등이다.

한편, 시는 전국 각지에서 사천을 응원하는 출향인사들과 개인들의 꾸준한 기부가 이어져 목표액 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을 맞아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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