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에어로마트사천 2023 결산회의 열어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가 2023년 행사 결산회의를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었다.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가 2023년 행사 결산회의를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가 2023년 행사 결산회의를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었다. 에어로마트사천은 국내기업이 희망하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연결해 주는 비즈니스 상담과 국제학술 행사로, 짝수해에는 공군과 함께 하는 사천에어쇼 행사와 연계해 진행하고, 홀수해에는 타지역서 개최하는 수출상담회 참여 기업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결산회의는 2023 보잉 항공우주산업 포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서울 ADEX 2023)’ 사천시 홍보관 운영 결과 보고, 2023년 결산 보고, 2024년 행사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파크하얏트 해운대 호텔에서 열린 ‘2023 보잉 항공우주산업 포럼’에서는 구조물, 시스템, 원자재, R&D 등의 분야에서 6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관내 우주항공기업 14개사와 사천시가 운영한 ‘서울 ADEX 2023 사천시 홍보관’은 MOU 2건 체결과 함께 B2B 상담 111건, B2G 상담 14건, 상담액 11.9억 달러(한화 약 1조 5,517억원)를 달성했다.

이상훈 부시장은 “앞으로 우주항공기업 육성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찾아 B2B, B2G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수출상담회를 확대하고 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후속 미팅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와 관련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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