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명농협, 8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서 딸기 초매식 가져 
올해 내수와 수출 포함 680톤 출하 전망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8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공선 출하회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딸기 출하를 시작했다.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8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공선 출하회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딸기 출하를 시작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8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공선 출하회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딸기 출하를 시작했다.

사천시 우수 농산물 브랜드인 ‘마시뜨라’ 상표를 달고 시장에 선보이는 ‘사천 딸기’는 선명한 빛깔, 높은 당도, 풍부한 과즙, 좋은 식감 등 우수한 품질 및 저장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하된 ‘마시뜨라 딸기’는 대형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곤명농협은 GAP 인증과 재배기술 교육 등 딸기 고품질화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는데, 올해는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680톤 73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딸기 선별실적은 489톤이다.

이희균 조합장은 “농자재 가격 급등,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농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우수한 딸기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좋은 가격을 받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화와 판로 개책에 두 팔 걷고 나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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