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초등학교 입학생 위한 선물 꾸러미 전달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숙경)과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가 13일 문선초등학교를 찾아 2024학년도 입학 예정 학생을 위한 입학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입학선물 꾸러미는 1인당 6만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연필, 지우개, 색연필, 필통 등 15종)로 제작됐다.꾸러미는 사천·고성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 300명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번 선물은 삼천포발전본부이 예산을 지원하고,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삼천포발전본부 임직원과 교육청 관계자 15명이 직접 입학선물 꾸러미를 포장했다.
300개의 입학선물 꾸러미는 인근 문선초등학교(84개)는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나머지 선물은 택배로 발송되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송숙경 교육장은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2024년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전달되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입학 선물의 효과가 극대화 되기 위해 12월 말부터 시작되는 가입학식에서 선물 전달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가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회장 신현호)가 12월 11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글로벌 복합 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 토론, 2023년 통일활동 사업 평가, 2024년 지역통일기반조성 활동 협의 등을 진행했다.
현재 사천시협의회는 선출직 지역대표와 각 직능분야 대표급 인사로 구성된 58명의 자문위원이 평화 통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서금동 천병재 씨,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사천시 동서금동 소재 SBS스크린골프연습장 천병재 대표가 14일 사천시청을 찾아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천병재 대표는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고, 어려운 교육환경에 놓인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천병재 대표는 사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와 지역 민간봉사단체인 디딤돌봉사회, 사천시 관광진흥협의회 등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탈북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삼천포교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
삼천포교회가 사천시청소년상담센터 추천을 받아 사천 관내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삼천포교회는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내의 청소년동반자 4명, 방과후 아카데미 1명을 장학생으로 추천 받아,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삼천포교회 공은선 담임목사는 “이번 장학금 지원을 계기로 지역사회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할 다양한 연계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랑의 마음을 배우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사천시협, 삼천포여고와 함께 현장학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회장 신현호)가 6일 삼천포여자고등학교 3학년 100명과 함께 현장체험학습를 진행했다.
민주평통은 부산UN평화기념관과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등을 방문해 근현대사를 되돌아보고 역사의식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호 회장은 "수능으로 치진 학생들에게 희망과 능동적인 비젼을 키울 수 있는 역량결집과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에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천소방서, 동절기 불시 출동훈련
사천소방서(서장 서석기)가 겨울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불시 출동훈련’을 펼친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률이 높고 도로 결빙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12월 중 새벽 시간대에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차고지 신속 탈출을 위한 승차 훈련 ▲차고 탈출부터 현장 도착까지의 시간 측정 ▲가상 화재 대상을 선정하여 훈련하는 현장대응력 제고 등이다.
서석기 서장은 “동절기 화재 등으로 인한 출동 횟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체 대응대책을 추진하여 신속한 현장도착과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라온어린이집 원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천시 정동면에 있는 라온어린이집 원아 96명이 14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65만 6800원을 기탁했다.
5~6세 원아들은 모금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이웃돕기 쿠폰을 만들어 가정의 집안일 돕기, 심부름하기로 사용하면서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았다.
7세 원아들은 직접 거리로 나가 희망2024 나눔 가두캠페인에 참여해 나눔문화 체험으로 모은 성금을 보탠 것.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남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라온어린이집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용돈과 성금이 어려운 이웃과 친구들에게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원어린이집 원아, 이웃돕기 성금 모금 참여
사천시 사천읍 소재 예원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3일 사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6만 4000원을 기탁했다.
예원어린이집은 매년 기부를 자발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원장과 원아들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연말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신종화 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의 정성을 담아 성금 모금을 했으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문지게차 류학렬 대표, 세 번째 고향사랑기부
사천시 동서금동 출신 동문지게차 류학렬 대표로 지난 14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2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류 대표는 지난 3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8월에도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류 대표는 총 세 차례에 걸쳐 고향사랑기부금 총 400만 원을 사천시에 기부한 것.
류학렬 대표는 사천시 동서금동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까지 삼천포에서 생활했고, 현재 대형건설현장전문 지게차 운용회사인 ‘동문지게차’를 운영하고 있다.
류학렬 대표는 “지난 기부 당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