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조직 개편 단행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K-방산 수출경쟁력 강화와 책임경영을 내세운 조직개편을 15일 단행했다.

KAI는 3부문 1원 2본부 2센터 3그룹 체계에서 기존 조직의 큰 틀은 유지 유지하되 재무그룹을 신설하고 CFO 선임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KAI는 미래사업 관련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비행체연구실과 유무인 복합체계연구실을 신설하고. 미래형 항공기체(AAV), 유무인복합체계, 미래SW 개발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수출사업실을 아시아/유럽/중남미 조직과 중동/아프리카/미국을 담당하는 2개 실로 분리했다.

강구영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는 미래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고효율 조직으로의 전환에 중점을 뒀다” 면서, “올해 선포한 글로벌 KAI 2050 비전 달성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원 인사

□승진(상무→전무) CS센터장 이상재 전무

□신규선임 △재무그룹장(CFO) 이창수 상무 △기체설계실장 문창오 상무 △수출사업1실장 신동학 상무 △회전익사업관리실장 박진석 상무△부품생산실장 양홍석 상무 △회전익고객지원실장 손성민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