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와룡산 일출과 용현면 선상지 모습.
하늘에서 본 와룡산 일출과 용현면 선상지 모습.

[뉴스사천=하병주 발행인] 또 한 해가 저뭅니다. 못다 편 열정과 못다 이룬 꿈이 남아서일까요? 자꾸 뒤를 돌아보는 요즘입니다.

‘내일은 새로운 해가 다시 떠오른다!’

이 변하지 않을 진리에 기대어 다시 종아리에 힘을 줍니다. 두 주먹을 불끈 쥡니다. 독자님들도 같은 마음이길 빌어 봅니다.

뉴스사천이 2024년(갑진년)부터 종이신문 발행을 멈추고, 온라인 미디어에 집중합니다.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적응하고자 어렵게 내린 결정입니다. 종이신문이 더 익숙한 분들께는 참으로 죄송합니다.

인터넷신문 5년, 주간신문 10년의 경험을 잘 살리겠습니다. 신문 배달 대신에 여러분의 손전화로 뉴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정확하면서도 더 빠른 뉴스가 될 것입니다.

종이신문 발행 중단에 뉴스사천 구성원도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그렇다고 흔들리진 않습니다. 더 나은 사천시와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지역 언론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잘 헤아리는 까닭입니다.

뉴스사천이 걸어갈 새로운 길, 그 길을 응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뉴스사천 발행인 하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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