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정착 지원 정책 위해 거제 청년마을 방문
통영과 거제 일원 체류형 관광 인프라 관련 견학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위원장 구정화)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타지자체 정책 우수사례 견학을 진행했다.(사진=사천시의회)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위원장 구정화)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타지자체 정책 우수사례 견학을 진행했다.(사진=사천시의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위원장 구정화)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타지자체 정책 우수사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야간관광 컨텐츠 개발과 지역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청년 지역 정착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의회 행정관광위는 21일 거제시 장승포 청년마을 내 청년거점 공간인 ‘메이커스 캠프’를 방문해 ‘공유를 위한 창조’ 박은진 대표로부터 청년마을 조성에 관한 추진 배경, 성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곳은 거제시 고유한 자원과 특성을 활용하고, 사업 전 단계에 걸쳐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정과의 소통으로 청년창업 및 지역정착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청년 지역 활성화 사례이다.

이어 행정관광위는 2024년 조성 예정인 빛공원(수양공원)과 관련해, 체류형 인프라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통영 디지털파크 ‘디피랑’을 방문했다.

지난 22일에는 2023년 재개관한 통영수산과학관을 방문하여 전시콘텐츠 및 관람 환경 개선사례를 수집하고,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친수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정화 위원장은 “청년층의 지역정착과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까지 시 전반에 걸친 인구 유입 사업들을 통해 우리시 발전 방향을 보기 위해 타지자체 견학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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