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7년간 후원∙∙∙한부모 가정·자립준비청년 지원 앞장

다국적 담배기업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BAT)
다국적 담배기업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BAT)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다국적 담배기업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18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 GS타워에서 열린 ‘대한사회복지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기업 부문 감사패를 받았다. 이 행사는 대한사회복지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BAT로스만스의 장유택 전무와 대한사회복지회 윤기원 이사장, 강대성 회장, 자원봉사자, 나눔대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AT로스만스는 2016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한부모 가정과 자립준비청년 등 소외계층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이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대표적으로, 한부모 가정 지원 사업인 ‘꿈꾸는 공방’은 한부모 가정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예품 교육 및 직업 훈련 등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를 통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미혼모들은 아로마테라피, 플로리스트, 가죽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하거나 공방을 창업하는 등 자립에 성공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설 보호가 종료된 후 독립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자립에 필요한 정보와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자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BAT로스만스 대외협력팀 장유택 전무는 “올해도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의지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대한사회복지회 후원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천 지역 내 문화 예술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청년 문화예술지원 사업, 쓰레기·담배꽁초 무단 투기 지역에 꽃이나 화단을 조성하는 '꽃BAT(꽃밭) 캠페인', 에코플로깅 등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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