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4~2008 식량산업 종합계획 최종 승인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사천시 식량산업 종합계획(2024~2028)'을 최종 승인했다. (사진=사천시)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사천시 식량산업 종합계획(2024~2028)'을 최종 승인했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사천시 식량산업 종합계획(2024~2028)'을 최종 승인했다. 

사천시는 쌀을 비롯한 식량작물의 균형있는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5년 단위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쌀과 식량작물의 생산·가공·유통계획 수립, 적정투자 계획, 농가의 조직화와 기존 시설의 가동률 향상 등 생산부터 가공·유통 체계 전 과정에 걸친 종합적인 분석과 지원 투자계획을 담은 종합 계획이다.

시는 세부적인 종합계획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식량작물 대표조직, 농협, RPC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발전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운영했다. 시는 지난 9월 말 계획서를 제출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5년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의 일환인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현대화,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교육ˑ컨설팅, 시설ˑ장비, 사업다각화) 등 식량산업분야 국비사업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사천시 식량산업 종합계획의 승인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공급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