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 현장학습 떠나

'이상한 나라'로 떠난 용산초등학교 어린이들

용산초등학교 특수학급(나눔반) 학생들이 진주엠비씨네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인기리에 상영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라는 영화를 보기위해 기대감을 가득안고 버스에 올랐다. 이번 영화는 3D입체화면으로 상영중이였기 때문에 학생들이 환상적인 영상을 눈앞에서 경험 할 수 있었다.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영상과 소리로 인해 학생들의 흥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맛있는 피자를 먹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다음 다시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오늘 하루 부모님을 떠나 대중교통도 이용하고 문화생활도 경험한 특수학급 학생들은 학교를 잠시 떠나 다양한 경험의 세계를 맘껏 즐겨보았다.

이렇게 용산초등학교 특수학급은 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문화생활, 소질계발을 위해 연간 4회 정도의 현장학습을 계획하고 있고, 요리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경험을 통해 학습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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