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는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후배를 찔러 숨지게 한 A씨(51)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평소 자신을 무시하는데 앙심을 품고, 4일 새벽 사천시 동금동 자신의 집에 후배 B씨(43)를 불러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의 복부를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일 오전 6시10분께 숨을 거뒀다.

사천경찰서는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B씨의 사체를 부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