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19일부터 23일까지 휴장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바다케이블카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2024년 상반기 대정비 차원에서 임시 휴장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대정비 기간 동안 대방·초양·각산정류장 안전점검을 비롯해 비파괴검사(NDT), 브레이크, 지주 등 안전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예삭 와이어로프 긴장장치 대차 이동거리 조정과 작동유 교체, 캐빈 내·외부 세차 등도 병행한다.

한재천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사천바다케이블카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안전점검과 대정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대정비 기간이 끝난 후 24일부터 정상 운행할 예정이니 케이블카 이용에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의 비상상황을 대비한 신속한 대처와 해상구조시스템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해양경찰·소방서와 합동 구조훈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