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고품질화 힘써…지난해 104톤 수출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농식품 수출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사진=곤명농협)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농식품 수출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사진=곤명농협)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농식품 수출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수출탑 시상은 곤명농협 52기 정기총회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조윤환 농협사천시지부장, 곤명농협 이희균 조합장, 백숙현 상임이사,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열렸다.

농협 수출달성탑은 수출실적을 100만불 단위로 경신한 농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곤명농협은 2023년 처음으로 농식품 수출 100만불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곤명농협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GAP인증과 농가 재배기술 교육, 딸기 고품질화에 공을 들여 왔다. 곤명농협은 2023년 딸기 1740톤, 153억 원 상당을 판매했다. 

가운데 수출은 104톤에 16억 원으로, 2022년 대비 수출 물량이 82톤(373%) 증가했다. 수출 금액은 14억 원(700%) 가량 늘었다.

이희균 곤명농협 조합장은 "농자재 가격 급등,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딸기를 생산해 준 농가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딸기 생산과 판로 개척으로 농가소득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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