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열어
"공관위가 제 소명자료 충분히 검토 후 판단해 준 것"
"경선 추가 선정 기쁨 사천남해하동 주민과 나누고파"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경선 후보로 추가 선정된 박정열 (전 경남도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후보 추가 선정의 기쁨을 주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경선 후보로 추가 선정된 박정열 (전 경남도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후보 추가 선정의 기쁨을 주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경선 후보로 추가 선정된 박정열 (전 경남도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후보 추가 선정의 기쁨을 주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제10차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경선후보 추가선정을 결정했다. 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언론을 통해 언급한 이의 제기도 시스템 공천의 일부라는 것이 현실로 실현된 예”라고 밝혔다.

그는 "우주항공시대를 열어가는 사천시, 천혜의 풍광을 지닌 보물섬 남해군, 그리고 생태와 문화가 함께하는 하동군에서 묵묵히 수고를 아끼지 않는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 사천남해하동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정치의 기본인 민심의 맨 앞에 서서 사천시와 남해군, 하동군을 대한민국 어느 시군보다 더 발전된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공관위의 이의신청 수용과 관련해, "애당초 저의 결격사유는 없었다. 충분한 소명 자료를 넣었고, 공관위에서 공정하게 판단해 준 것"이라며 "저는 도의원 3번, 국회원 출마 등 5번을 출마한 사람으로 충분한 검증을 받았다. 그동안의 지역사회 봉사 활동,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뛴 부분 등 여러 내용을 소명자료에 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페어 플레이하겠다. 상대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을 철저히 감시하겠다. 어떤 후보 관련 자극적인 이야기가 들리는데, 저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사람을 곳곳에 배치시켜 감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지역구도 영향을 묻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사천 1명, 남해 3명 등 지역구도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너무 지역을 강조하다 보면 갈등의 소지가 많다. 저는 3개 지역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꼭 소통하면서, 아픈 부위부터 어루만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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