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1차 사천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3월 30일~31일 선진리성 벚꽃축제
4월 12일~13일 비토섬 별주부전축제 
​​​​​​​4월 26일~28일 2024 사천와룡문화제 

사천시가 19일 오후 4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성규 부시장 주재로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한 ‘2024년 제1차 사천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사진=사천시)
사천시가 19일 오후 4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성규 부시장 주재로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한 ‘2024년 제1차 사천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19일 오후 4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성규 부시장 주재로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한 ‘2024년 제1차 사천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오는 3월과 4월 개최 예정인 봄 축제·행사와 관련해, 사천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까지 개최 예정인 사천시 봄 축제는 ‘제5회 선진리성벚꽃축제’, ‘제9회 사천비토섬별주부전축제’,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 등 3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선진리성벚꽃축제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선진리성에서 열린다. 사천비토섬별주부전축제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비토섬해양낚시공원주차장에서 펼쳐진다. 사천와룡문화제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청광장에서 대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안전관리 실무위원들은 안전관리계획 관련 행사 담당부서의 발표, 질서유지와 교통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관람객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등을 검토했다.

특히, 와룡문화제의 경우, 사천시의 대표 축제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밀집에 따른 통제와 분산, 불법 주·정차, 교통혼잡상황 대처, 불꽃놀이와 식당 운영 시 화재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축제 개최 전에 행정안전부, 경남도, 경찰, 소방 등 관계자 합동 점검으로 문제점을 조속히 보완, 조치하도록 하는 등 행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지난해 우리 시에서 크고 작은 축제가 많이 있었지만, 유관기관 여러분들의 협조와 행사개최 부서의 노력으로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우주항공청이 개청함에 따라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것을 비롯해 전국의 이목이 우리 시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사천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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