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서천호(61년생·전 국가정보원 2차장·사진 왼쪽)과 무소속 최상화(65년생·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서천호(61년생·전 국가정보원 2차장·사진 왼쪽)과 무소속 최상화(65년생·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서천호(61년생·전 국가정보원 2차장)과 무소속 최상화(65년생·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71년생·전 20대 국회의원) 후보는 22일 등록을 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8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 13일 동안 열전에 들어간다. 

국민의힘 서천호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는 모습. 
국민의힘 서천호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는 모습. 

이날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친 서천호 전 차장은 “사천·남해·하동 시민과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지지로 우리 지역구 국민의힘 후보자로 공천이 확정됐다”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역민과 소통하며 진심을 다해 지역 주민들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 전 처장은 “우리 사천남해하동은 세계적인 우주항공중심 도시, 남해안 관광·휴양 거점도시로 나아가야 하는 중대한 시대적 기로에 서 있다”며 "지역 발전을 이루어내는 정치인이 되겠다. 국가적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100만 미래 신도시 공동체를 설계하고, 그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최상화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는 모습. 
무소속 최상화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는 모습. 

무소속 후보로 등록을 마친 최상화 전 관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사천에서부터 모범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겠다"며, “지역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에 맞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철새 정치를 종식시키고, 지역민의 선택을 당당히 받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 및 현장 방문으로 지역민들과의 만남을 지속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민의 진심을 담은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주요 선거사무 일정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선거일까지 공개한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에서 후보자 인적사항과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서, 병역사항 신고서, 학력에 관한 증명서, 세금 납부 체납사항,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는 4월 1일(월)부터 정책·공약마당(policy.nec.go.kr)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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