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합동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 업소로는 관내 도시락 제조업소, 음료·냉면·빙과류·팥빙수 판매업소 등과 유원지나 국도변 주변의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8월 말까지 한다.

시는 보건위생과장을 반장으로 15개 반 35명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 식품위생법에 규정된 항목 위주의 형식적인 점검보다는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 효과를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도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유원지 및 국도변 생선횟집, 장어구이 전문취급업소 등 식당의 조리원의 개인위생과 조리기구, 식기류 등 소독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시는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손 씻기 생활화를 위한 홍보와 부정·불량식품 근절 홍보도 함께 할 계획이다.

부정·불량식품을 발견한 경우에는 국번없이 1399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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