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양성평등 문화 확산 기여 공로 인정
허 교수는 지난 91년 호주제도 폐지 운동에 적극 나선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04년부터 성희롱 예방교육, 성매매 방지교육, 가정폭력 방지교육 등 3대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교육을 500여 차례에 걸쳐 실시해 모두 9만여명이 수강하는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교수는 “성희롱과 성매매, 가정폭력 등 여성관련 폭력근절을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녔던 것을 크게 인정해줘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정착을 위하여 교단과 강의실, 외부강단 할 것 없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