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삼천포에 가보자'운동본부..조용진·김기석 씨 공로상 수여

김기석(좌)씨와 조용진(우)씨 모습이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 출향인들의 애향운동 모임인 '사천삼천포에 가보자' 운동본부(회장 천봉근)는 올해 43애향운동 공로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의 수상자는 벌리동 출신인 조용진씨(51·부산시 강서구)와 대방동 출신 김기석씨(49·부산시 사하구) 2명이다.

마라톤 동호회 9년차인 두 수상자는 지난 6년간 부산은 물론 전국 15개 마라톤대회에 '사천삼천포에 가보자' 등표찰을 달고 출전했다.

또 자신들이 속한 다대마라톤동호회 회장직을 연이어 맡아 40여명의 회원들도 같은 등표찰을 달고 '43애향운동'에 동참시켜 사천을 홍보해 왔다.

43애향운동 공로상은 사천시 애향운동에 공적이 큰 출향인사를 선정해 사천시민의 이름으로 사천시장이 수여하는 상이다.

2003년 제정됐지만 공적이 충분치 않으면 수상자를 내지 않는 해도 있어 올해가 5회째 시상이다.

아라비아숫자 43의 '4'는 사천을, '3'은 삼천포를 의미한다.

또한 이 운동본부는 오는 9월15일부터 10월11일까지 서울 관악구, 서울대역 전시관에서 사천삼천포의 사진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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