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47% 어린이들이 자전거 통학을 실시하고 있는 용산초등학교(교장 정윤봉)에서는 3학년 이상 265명의 학생들이 안전한 자전거 통학을 위한 자전거 운전면허 실기시험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단련과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심성, 그리고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하는 목표로 하여 학생들에게 자전거 운전면허 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으로 천천히 주행하기 코스, 수신호 코스, 장애물 코스, 달팽이 코스 등 4개의 코스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얼굴에는 밝은 웃음을 보였으며 1코스인 천천히 주행하기 코스부터 4코스인 달팽이 코스까지 콧등과 목뒤로 땀방울을 연신 흘리면서 도전하였다. 그리고 컴퓨터 자격증, 영어 자격증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부여하는 자전거 운전면허 자격증을 가진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전거 타기에 자신의 소질을 맘껏 뽐내었다.
학생들의 올바른 자전거 습관형성을 위해 진행된 자전거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자전거 운전면허 실기시험을 무사히 마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사랑과 올바른 교통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송지은 시민기자
babubad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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