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협의회 4000포기 김장...독거노인등 700여세대 전달

▲ 지난해 김장나누기 장면.
사천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최연순)는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사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읍면동 협의회와 경남은행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한다 고 밝혔다.

이날 담근 4000여 포기(약 12톤)의 김장은 관내 14개 읍면동의 불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소외계층 7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부터 12년째 연례행사로 진행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그간 총 3만 7000여 포기(120여톤)로 6200세대에 전달된 셈이다.

올해는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와 경남은행 삼천포지점의 후원으로 전년보다 1000포기를 추가해 사업비 총 2700여만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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