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저녁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가족연극'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연극'애자'가 16일 저녁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애자'는 지난 2009년 9월 국내 개봉한 한국영화 <애자>를 무대로 옮겨온 작품으로 평범한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촘촘하게 엮어낸 것이 특징이다.

배우 금보라(영희 역), 소유진(애자 역)씨가 주연을 맡았다. 연극 '애자'는 영화와는 일부 다른 구성과 연출로,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티켓은 전석 15,000원이며 사천시 문화관광과 공연기획담당(☎055-831-2460)에서 예매할 수 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걸쭉한 부산 사투리를 쓰는 아마추어 소설가 애자와 억척스런 엄마 영희. 애자는 소설가의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했지만 중앙 무대에서 등단하지 못한 채 하루 하루를 살고 있다. 어느날 엄마가 쓰러졌다는 연락이 오고 병원으로 달려 간 애자에게 놀라운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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