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교 학부모회에 학교교육 참여 활동비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250곳의 학부모회를 선정해 300~400만 원씩 모두 8억9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액은 심사결과에 따라 3,4백만원 범위에서 차등 지원하며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학부모회 활동은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교육, 학부모 자원봉사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202개 학부모회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대상을 250여개로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동으로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경남교육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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