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초등학교는 지난 4월2일 봄 맞이 학교 주변 대청소를 했다.

용산 초등학교(교장 정윤봉)는 지난 4월 2일 봄맞이 학교 주변 대청소를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교생(830여 명)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1-2학년은 교내 환경정화 활동을, 3-6학년 학생들은 학교를 기점으로 남평 정미소와 봉남 파출소까지 거리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코스는 학생들이 등·하교시에 주로 이용하는 길이다.

이날 용산 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이 다니는 길에서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의 양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것을 보고 놀랐으며 그 쓰레기들을 손으로 직접 주우며 그 동안의 행동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환경 정화 활동 후에는 교실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쓰레기를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배웠으며 우리 주변 환경이 자세히 보면 오염되어 있는 곳이 많음을 깨달았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자기 주변 환경을 돌아보고 깨끗이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자연환경과 자연보호가 왜 중요한지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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