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양섬 유채밭에서 한 연인이 휴대폰 카메라로 번갈아 가며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주말, 봄 나들이객으로 꽃이 핀 곳이라면 어디든 붐볐다. 그 가운데서도 최근 해상케이블카로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는 초양섬에도 상춘객들이 많았는데, 이들은 섬을 뒤덮은 노란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기 셔터를 연신 눌러댔다. 원색의 바탕 속에 푸른 바다도 섬도 소나무도 그리고 사람도 모두가 아름다웠다.

초양에서 바라본 삼천포대교와 각산

유채와 삼천포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

지난 4월16일 초양섬에는 유채꽃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초양섬 유채꽃

유채꽃과 바다

유채꽃의 노랑으로 뒤덮힌 초양섬에 초록의 소나무가 눈에 띈다.

유채꽃 너머 삼천포대교.

초양섬에서 바라본 늑도. 여기도 유채꽃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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